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LG전자와 현대로템, 삼성SDI 등 22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5,605명에게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조직역량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청년 구직자 207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66명을 협력사, 중소기업 등에 채용시켜 국내 139개 교육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게 되었다.
포스코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김순기 노무협력실장(전무)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받은 4천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