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1천22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n차 전파`가 5차 감염을 넘어 6차 감염으로까지 번지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리대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 25일 16명이다.
이날 신규 발생한 환자 19명 중 16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서울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2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보고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6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9명 증가한 총 1만275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83만9천475명이며, 이 중 80만6천20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2천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