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의 출시 이후 스마트폰시장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A13바이오닉칩셋에 1200만화소 싱글카메라 4.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SE 2세대는 중급기 스마트폰중 가장 뛰어난 CPU를 탑재했음에도 가격은 55만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어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아이폰12(가칭) 에서도 A14바이오닉칩셋에 전 모델 차세대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프로모델엔 라이다 센서까지 넣어주며 가격을 동결시키거나 오히려 일부기종은 가격을 인하한다고 알려졌다.
이에따라 해외의 아이폰11 시리즈는 작년 출시 당시의 가격에서 출고가를 소폭 인하하는 한편 국내 애플코리아는 아직까지 아이폰11 시리즈의 출고가를 인하하고있진 않아 차별이아니냐는 여론도 일고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할인 카페인 `사나폰`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의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있어 화제다.
아이폰11 시리즈는99만원부터 시작이다. 아이폰11은 현재 5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 졌으며 아이폰11프로는 80만원대로 가격이 인하되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곧 출시될 아이폰12의 가격이 동결되거나 오히려 인하가 될 경우 부진 재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이른 시점부터 아이폰11 시리즈의 할인 기획전이 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나폰` 카페에서는 아이폰XR 0원 아이폰8 0원등 다양한 아이폰 시리즈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애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애플은 고가정책을 펼치며 스마트폰시장을 견인해 왔지만, 이제 성숙기로 접어든지 꽤 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이상 프리미엄을 내세운 전략을 던지고 점유율을 상승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애플생태계 (애플 아케이드, 애플 뮤직, 애플TV, 아이클라우드, 맥OS, IOS, Ipad OS)등을 하나로 묶고 컨텐츠 사업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산업은 물건을 파는것이아닌 이용자 그 자체라는 판단에서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것이 바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가격을 인하하는것 이라는 나름의 전략으로 판단된다. 아이폰11 시리즈의 할인 기획전은 `사나폰`에서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