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수도권 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용인 기흥구 `리빙파워센터`에 6개관, 254석 규모의 `용인기흥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용인기흥점은 모든 상영관에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시트와 기대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석’을 적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갖췄다.
리클라이너석은 총 210석으로 주중 1만 천 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1만 3천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소파석은 총 38석으로 주중 1만 원, 주말 1만 2천 원으로 정해, 좌석 편의는 올리고 관람료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메가박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4월 말에 문을 연 리빙파워센터 방문객이 많아 용인기흥점 오픈을 결정할 수 있었다.
실제로 리빙파워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의 대형 쇼핑공간일 뿐 아니라 식당가, 아트뮤지엄, 루프탑 파크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 유입률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안전 수칙을 지키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영화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조선미 메가박스 용인기흥점장은 “놀이시설, 음식점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쇼핑 특구에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가구 메카에 위치한 영화관답게 모든 관에 리클라이너석을 설치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안한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