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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자리와 주거 융합된 임대주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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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자리와 주거 융합된 임대주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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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자리 연계형 매입임대주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매입임대주택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자 맞춤 시설을 마련하고 지역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매입임대주택이란 도심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개량한 후 저소득층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일자리 연계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일 분야 종사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분야별로 필요한 일자리 지원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아이디어의 구체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지역을 제시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곳을 선정한 후 지역의 산업·평균연령, 대상 건축물의 규모·입지를 분석해 공용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지원 시설(공연장, 창작실, 연구랩 등)을 제안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일자리 지원 시설을 활용한 강연·전시 등 지역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제안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주택을 기획하고 싶은 대한민국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으로 구성된 임대주택 운영 스타트업·사회적 경제주체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상위 5개팀에게는 총상금 1,000만 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5월11일부터 7월 12일(9주)까지 참가신청과 결과물을 제출하면, 8월 7일 본선진출 10팀 발표 후 8월 28일 최종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5개팀이 결정된다.
수상작(5개팀)은 내년 매입임대주택에 실제 적용할 예정으로 실현가능성, 아이디어의 구체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국토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은 "임대주택이 청년들의 주거안정 외에 취업난 해소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며 "밀레니얼 세대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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