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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 발매 2주 연기…‘5월 11일→26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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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몬스타엑스 셔누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셔누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면서 “다만 차주 예정되어 있는 컴백 스케줄이 셔누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하여 <FANTASIA X> 앨범의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며 “오는 2020년 5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몬스타엑스 <FANTASIA X> 앨범은 2020년 5월 26일로 발매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조정된 컴백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하겠다”며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께 양해와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 앨범 ‘FANTASIA X’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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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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