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3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코로나19가 반영된 경제 수치가 계속해서 지금 나오고 있다. 4월 수출이 상당히 안 좋고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유가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졌다. 5월물이 만기되고 6월로 넘어가는 과정 속에서 기술적으로 나온 숫자이긴 하지만 유가가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가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여러 경제지표를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Q.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에게 공유하고 싶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외신 저널 섹션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잘 알려지지 않은 선행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 사람이었다. 김병록 선생님은 50년 가까이 구두닦이를 하면서 돈을 모아왔는데 파주에 만 평 가까이의 땅을 매입했다고 한다. 시가로 5억~7억이 되는데 이 자금을 조건 없이 기부하겠다는 선행을 밝혔다. 서로를 위로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소개하고 싶었다.
Q. 코로나發 쇼크...4월 수출 26.9% 급감?= 4월 1~20일 일평균 수출 16.8%↓...반도체 14.9%↓
Q.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대폭락...사상 첫 마이너스 쇼크?= 유가가 -37달러까지 떨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원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공급을 못하면 정말 어려워진다. 합의를 했으나 970만 배럴 정도면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3,000만 배럴 만큼의 원유 수요가 줄어드는 건데, 공급량을 줄여도 실질 수요량 만큼 줄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 유가 하락세는 계속 이어진다고 판단해야 한다.
= 우리나라 정유 산업은 유가하락이 좋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는데, 정유 산업 내에서도 기존의 국제 원유를 비축해야 한다. 그런데 50달러에 비축하다가 20달러가 되어서 정제 마진을 가지려고 했으나 정제 마진이 안 나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수익성이 열악해진 것이다.
= 정유 화학 산업에서 통상적인 정제 마진율을 4~5달러로 두고 있는데 이게 마이너스니까 굉장한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인근 산업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강산업 등에 지속적인 충격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지난주에 IMF 경제전망 보고서를 읽고 가장 우려되는 대목이 디플레이션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원유 수요가 줄어듦에따라 원유 가격이 줄어들고 그게 물가를 하락시켜 경제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는 대표적인 현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Q. 中 마이너스 성장 충격에 대출우대금리 0.20%P 인하?= 역대 최악의 1분기 경제성장률 -6.8% 기록했다. 중국은 반드시 이런 마이너스 성장률을 받으면 `역주기 정책`을 강구한다. 마이너스면 마이너스를 채우기 위한 정책이다. 수출이 위축될 것 같으면 위안화 가치를 엄청나게 떨어트린다거나 기업들이 투자가 부진해지면 투자를 진작시키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구한다거나...그럼 마이너스를 상쇄시키기 위한 정책을 펴는데 마이너스를 상쇄시키기 위한 정책으로써 통화 정책이든 재정 정책이든 다 가동하는 중이겠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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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4월 22일 수요일 예고 ■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치주를 말하다
출연 :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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