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진화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바야흐로 아날로그 세상은 완전히 저물고 디지털이 세상을 장악했다. 혁신적인 기술이 없는 기업은 도태되고, 빠르고 똑똑한 제품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그 중에서 무선통신 분야는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다. 빠름의 미학을 대변이라도 하듯이 통신기술은 우리가 적응할 시간조차 주지 않은 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도 디지털 통신을 이용한 교육자재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포터블 무선 마이크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무선 마이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업이 있다.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에서 ㈜애드일렉코(ADDELECO, 김영옥)에서 출시한 포터블 디지털 무선 마이크가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교육박람회에서 선보인 ㈜애드일렉코의 디지털 무선 마이크는 월등한 성능과 품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혁신적인 기능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드일렉코는 87년 설립 이후, 무선 마이크의 기반 기술과 신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획기적인 디지털 무선 원음 전송 기술을 확보하고,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크게 ‘포티’ 와 ‘로사’, ‘NOC’ 외 다수 제품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올인원 시스템’ 이라는 것과 휴대하기가 매우 편하다는 것이다. 리시버에 앰프와 스피커 등 모든 방송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 마이크에서 볼륨, 절전기능, 온오프 등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1개의 마이크에서 100개의 수신기(앰프, 내장 스피커)에 자유자재로 ID로 페어링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단체 교육시설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학교에서 사용할 시 수신기를 각 학급에 설치한 채 선생님은 마이크만 가지고 다니면 된다. 최대 20미터까지 송신이 되며, 마이크와 수신기에 ID를 한번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페어링 된다. 마이크는 탈부착 배터리를 사용하여 충전이 용이하지 않는 곳에서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고, 수신기의 사용시간도 무려 15시간이나 된다. 모든 제품을 작은 가방에 담을 수 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하기 때문에 장소와 용도의 제약이 전혀 없다.
무선 마이크는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무선마이크에 사용되던 700MHz 주파수 대역이 이동통신 등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치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도에 무선마이크를 포함하여 위 대역을 이용하던 기존 무선국의 이용기한을 2012년까지 고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前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기존 700MHz 기기 이용자 보호를 위해 2020년까지 기기 전환 기간을 부여했다. 따라서 2021년부터는 모든 아날로그 무선 마이크의 사용이 금지되고, 디지털 무선마이크를 도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애드일렉코에서 출시한 디지털 무선마이크가 세계시장에서 그야말로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용 2.4GHz 디지털 방식을 사용하여 CD에 버금가는 최고의 음질을 구현해 냈다는 것이다. 자체 개발한 원음전송 기술을 사용하여 고음대의 음색까지 완벽하게 살려냈으며, 40W의 스피커와 앰프에서 완벽에 가까운 원음으로 출력한다. 추가로 스피커를 연결하여 300W까지 출력을 확장시킬 수도 있다. 아날로그 전송과 디지털 전송은 전혀 다른 전송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 전송방식은 마이크에서 스피커로 원음을 그대로 전송한다. 스피커의 기능여부에 따라서 완벽한 원음을 출력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전송방식은 전송과 정에서 축소된 음색을 다시 살려내어 출력하는 기술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기존 디지털 전송 방식에서는 데이터양이 큰 고 역을 잘라내어 데이터양이 적은 저음대 영역을 압축전송하기에 소리가 맑고 투명할 수가 없다. ㈜애드일렉코에서는 자체 개발한 모듈(특허 등록)을 사용하여 원음과 똑같은 음색을 살려내어 풍부한 음질과 음향을 출력한다.
㈜애드일렉코 김영옥 대표는 “㈜애드일렉코의 제품은 교육용으로 최적화 되어 있다. 기존의 무선 마이크 제품은 일반적으로 6~8만Hz 정도 표현하지만, 우리 제품은 15만Hz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성능이 부족한 무선 마이크 사용은 사용자의 목에 부담이 되며 교육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원음에 가까운 우리의 제품은 사용자의 목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생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고 언급했다. ㈜애드일렉코 제품들의 장점은 매우 많다. 일반적으로 스피커에서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울림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무선 스피커는 매우 작아 울림통이라고 할 공간조차 없었지만, 이곳의 제품은 확실한 울림통을 확보하여 뛰어난 음질을 구현해냈다. 또한 LCD창을 통해 배터리 잔량과 ID 페어링 및 볼륨레벨까지 표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거기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해져 많은 교육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디오나 음악 재생은 물론 버스킹 앰프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좋다. 무선 마이크에 음원을 연결하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앰프와 스피커로 더 큰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 출장교육이 많은 강사는 물론이고 교회, 기업, 사찰, 체육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티와 로사 두 제품은 모두 ‘휴대용 가방, 수신기와 송신기, 마이크, 충전기’ 로 제품이 구성 되어 있다. 핀마스크 혹은 헤드셋 마이크와 송신기 벨트팩도 구매가 가능하다. 핀 마이크와 함께 구성되어 있는 송신기 또한 LCD창을 통해 배터리 잔량과 볼륨, 페어링 되어있는 ID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탈착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 또한 매우 가벼워 휴대에도 매우 용이하다. ㈜애드일렉코 김영옥 대표는 “한 대의 마이크에서 다수의 무선 스피커 수신기 출력이 가능한 제품과, 4대의 마이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미국 시장 출시 준비와 함께 현재 미국 법인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애드일렉코는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 언급하며 세계시장을 향한 그들의 힘찬 청사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