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받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군포시 9번 확진자인 A(85)씨가 사망했다.
A씨는 군포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었다.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