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이 의료용 마스크 사업에 진출했다.
8일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현재 6개 전자동 라인의 설치를 완료, 지난 7일부터 생산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동했을 때 생산능력은 월 1,500만매 수준이다.
마스크 생산은 시장 수요와 더불어 정부 유관 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남평시 연평구 국유자산운영유한공사(지방정부 운영회사)로부터 1,000만매의 마스크 주문을 확보한 상태이다. 해당 공사는 해당 마스크를 주로 해외 지원 관련 부서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연초 소독용 물 티슈와 손 세정제 및 소독용 차로수의 출시에 이어 마스크까지 주문을 받아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차이정왕 오가닉티코스메틱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용은 물론 비축, 수출 등을 위한 마스크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3공장에서 마스크를 직접 생산해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