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면세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4월 한달 간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매주 1회 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4월 한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이며, 제주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앞서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이달 주말과 공휴일인 국회의원 선거일(15일), 부처님 오신 날(30일) 등 총 10일간 휴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내 면세점들도 영업을 중단했고 인천국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SM면세점 등 일부 매장도 휴업중이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HDC신라면세점도 오는 20일까지 임시 휴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