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에 시너를 소지한 남성이 찾아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30일 오전 11시 47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2층 종합민원실에서 한 남성이 시너로 추정되는 휘발성 물질을 들고 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 소방대원과 경찰이 긴급 출동해 이 남성과 대화하며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시너 4ℓ가량이 든 통을 소지한 남성은 코로나19 관련 민원 문제로 이날 시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민원실에는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시청 시너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