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3.51

  • 13.37
  • 0.52%
코스닥

743.31

  • 8.50
  • 1.13%
1/3

韓 국가부도위험 2배↑+외국인 9조 이탈…제2 외환위기 신호탄인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글로벌 금융시장, 코로나에 무너진 7가지 이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달 24일 이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대거 매도하고 있는데요. 거래일 기준으로 불과 14일 사이에 국가부도위험은 2배나 높아지고 외국인은 무려 9조원 이상이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게 제2의 외환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코로나 사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 움직임을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강세장 종료 후 베어마켓 진입 ‘충격’

-다우지수, 장중 한때 2400p flash crash 재현

-앞서 열린 유럽 증시, 역사상 가장 많이 추락

-Nobody Knows 공포, 현금 최우선 확보 전략

-금값 4%대 폭락, 국제유가도 30달러 붕괴 우려

-유일하게 버티는 中 증시, 오늘 움직임 예의주시

Q. 어제부터 글로벌 증시 하루 낙폭이 10%에 가깝게 추락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정

-pandemic=pan+epidemic, 세계적 유행병 의미

-질병·금융·경기, 모든 면에서 ‘Nobody Knows’ 공포

-New Abnormal+Dystopia=Hyper uncertainty

-알고리즘 부작용, final draw 붕괴 땐 낙폭 키워

-모든 금융사, 과다하게 투자하고 의존은 IT사로 전환

Q. 세계 증시와 경기가 그야말로 한순간에 휘청거리는데 왜 세계 경기와 증시가 코로나 사태로 한 방에 가는 것입니까?

-첫째, 금융위기 후유증 완전하게 극복 못해

-둘째, 순환상 호황이나 성장률 절반에 그쳐

-셋째, 질적인 면에서 富의 효과로 성장기반 취약

-넷째, 성장 생태계도 세계가치사슬로 연결돼

-다섯째, 네트워킹 효과로 우려 확산되고 증폭

-여섯째, 출구전략 추진 못해 정책 여지 없어

-입곱째, 미첼의 함정->비관론 고개 ‘거인 위력’

Q. 우리도 비상이 걸리고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국가부도위험이 높아지고 외국인 매도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가부도위험지표인 CDS 프리미엄, 2배 상승

-3대 평가사,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연결 가능성

-외국인 자금, 지난달 24일 이후 대거 매도세

-거래일 기준으로 14일 동안 무려 9조원 이탈

-하루 평균 6.4천억원, 리먼 사태 후 ‘최대 규모’

-외국인 매도, 셀 코리아 vs 엑시트 코리아

Q. 어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지 않았습니까? 혹시 외국인 이탈과 원·달러 환율 상승 간에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는 것입니까?

-외국인 자금, 1조원 이탈 기준 ‘10원 내외’ 상승

-외국인 자금 9조원 이탈, 90원 내외 상승 효과

-2월 24일 1219원, 1320원 내외로 올라야 정상

-어제 원·달러 환율 1207원, 전일대비 15.5원 급등

-2월 24일 1219원 대비, 오히려 12원 정도 하락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 특별히 주목해야

Q. 특히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라면? 방금 언급도 해주셨습니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 데도 불구, 원·달러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까?

-대외적으로는 달러인덱스와 위안화 환율 하락

-수출 감소 속 수입은 더욱 감소, 달러 공급 늘어

-해외 여행 감소 등으로 달러 수요 ‘급격히 감소’

-외국인 자금 이탈과 원화 약세 간 악순환 우려

-충분한 외화 보유시, 악순환 고리 형성되지 않아

-외자 이탈과 원화 약세 간 악순환 형성 여부 주목

Q. 그렇다면 최근 들어 외국인 자금의 대거 이탈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제2의 외환위가가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IB, 외채상환계수 활용

-외환위기, 모리스 골드스타인 지표로 판단

-단기 ‘외자 이탈 방어능력’ 장기 ‘자금 조달 능력’

-예측기관, 펀더멘털과 경제시스템 건전 평가

-외화, 최광의 캡티윤 방식 적정수준보다 많아

-각종 위기판단지표, 제2 외환위기 가능성 낮아

Q. 제2의 IMF식 외환위기 가능성은 적다하더라도 또 다른 형태의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은 없습니까? 세계 경제 입장에서 함께 말씀해주시지요.

-종전의 모든 위기, 금융에서 실물경기로 전염

-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에 전형적 꼬리 위험

-과거 볼 수 없었던 뉴 노멀 위기 나올 수도

-코로나19→실물경기 침체→금융 위기 가능성

-코로나19 진정, 최상의 경기부양과 금융안정책

-코로나19, 루스벨트 대통령식 겸손 배려로 해결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