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화물배송차량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이 시작된 코로나19는 확진자가 1,100명이 넘어서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전국민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일부 회사는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구를 배송하는 화물차 기사님들 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이다. 택배의 경우에는 집 앞에 두거나 무인 택배함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비대면 배송이 가능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운 가구는 집안까지 배송하고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구 구매를 미룰 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상이나 책장을 구매해야 하거나, 취업이나 진학을 위해 자취방을 구해야 하는 경우, 이사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꼭 이사를 해야만 하는 등의 불가피한 경우도 많다. 또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당장 필요한 품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은 가구 구매고객과 화물배송 기사님들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유통 UFO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노매드코리아 이성준 대표는 "정부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 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업도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의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