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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루마니아 IMGB 공장 철수...희망퇴직 이어 해외 사업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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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 열린 이사회에서 밝힌 바 있는 루마니아 두산IMGB 공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을 추진하는데 이어 루마니아 사업장을 정리하기로 했으며, 이는 발전·조선 시장 침체로 사업 여건이 악화하자 내놓은 추가 자구책이라는 분석이다.

두산IMGB는 두산중공업이 2006년 루마니아의 최대 주조·단조 업체인 크배르너 IMGB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계열사이다.

크배르너 IMGB는 지난 1963년 루마니아 국영 종합기계공장으로 출발해 1998년 민영화 당시 노르웨이 크배르너 그룹에 인수된 회사로, 당시 연간 14만t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IMGB가 그동안 매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지만, 발전·조선 시장 침체로 앞으로 긍정적인 기대를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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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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