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해선이 며느리 귀신으로 찰떡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 종가댁 며느리 귀신 ‘성미자’ 역을 맡은 배해선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해선은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채 쪽 머리를 연출했으며 한복 위에 가디건을 착용해 정감 가는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촬영 중 진지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던 배해선은 쉬는 시간이 되자 카메라를 발견하곤 인자한 미소를 띠는 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해선은 지난해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에서 200년 경력의 객실장 최서희 역을 맡아 누구와 만나도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그녀만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이바이,마마!’에서는 죽어서도 며느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짠내 폭발 귀신으로 등장해 또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로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tvN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로 오는 2월 2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