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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앱 디자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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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 디자인 협회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 다음웹툰이 수상한 부문은 `앱 디자인`이다.

다음웹툰 앱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디자인과, 유려하고 직관적인 화면 전환 효과를 통해 이용자의 몰입감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나아가 단순히 웹툰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 철학과 의미를 담아 서비스 상의 전반적인 일관성과 깊이감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또한 신선한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혁신과 심미성, 더 나아가 사용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인 다음 웹툰은 2003년 10월 국내 포털 최초의 웹툰 서비스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미생’의 윤태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수많은 유명 작품을 발표하여 웹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상, 캐릭터, 단행본 등 현재까지 다음웹툰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저작물만 5백여 개에 달하며, 앞으로도 ‘웹툰리그’, ‘웹툰 공모전’ 등을 통해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유천종 다음웹툰컴퍼니 디자인팀장은 “다음웹툰은 다양한 콘텐츠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작가들에게는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독자들에게는 콘텐츠를 간직하고 공감하는,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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