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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핵심 소매판매지수 부진에 3대지수 혼조 마감 [글로벌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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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매판매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핵심 소매부문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래도 백악관에서 주식투자를 지지하는 정책을 고려중이라는 소식 전해지면서 나스닥과 S&P500은 강보합권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이번 하방 요인은 미국의 1월 소매판매 지수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전체 소매판매는 0.3% 오르면서 예상치엔 부합했지만, 자동차와 휘발유, 식음 항목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증가기 미비했는데요. 거기다 옷과 악세사리는 전월대비 3.1%나 감소하고, 전자 제품과 건강 제품 소비가 줄면서 경기둔화 우려감을 키웠습니다. 그래도 장 막바지에, 백악관에서 주식투자를 장려하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우는 약보합권에, 나스닥과 에센피는 강보합까지 회복했습니다.
섹터별 등락을 통해 투자 흐름 보겠습니다. 임의소비재 섹터 0.17% 하락한 모습입니다. 경기민감 섹터인 에너지와 산업 섹터 하방압력을 받았는데요. 반면 경기 방어주인 부동산은 1%대, 유틸리티도 0.65% 올랐습니다. IT섹터도 0.5% 가까이 오르는 등 좋은 편이었고 그 이외의 섹터들도 강보합권에 머물면서 전반적으로는 상승장이었습니다.
이어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볼텐데요. 에센피 500기업중 77%가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72%의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를 끌어가고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지난주 금요일, 익스피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예상보다 4% 높은 1달러 24센트, 매출은 27억달러로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올해엔 매출이 두자릿수대의 상승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11%가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목요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한 것보다도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외거래에서 급등했고. 상승세 금요일장도 이어져 7%넘게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소비지수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미국 2년물 수익률 3거래일 째 하락세 보이고 있고, 국제 금가격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시장은 오팩의 원유 감산정책과 코로나19가 더 널리 확산하진 않을 거라는 WHO의 발언에 원유 수요가 반등 할 것으로 보면서 4거래일 째 상승세 이어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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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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