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가득하면서도 견과류 중 가장 적은 칼로리를 가진 피스타치오는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한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인 28g(약 49알)의 열량은 160칼로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공복에 간단히 영양소를 채우는 간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피스타치오의 건강 및 영양상 이점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 발표가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6일 `홍대 스페이스M`에서는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미국산 피스타치오에 대한 영양 세미나 및 피스타치오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소개 쿠킹 클래스 시간을 가졌다. 대구대학교 식품영양과 김미옥 교수의 영양 세미나와 해피쿡스의 지은주 요리연구가의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몸에 좋은 영양에 관심이 많은 20대부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60대까지 남, 녀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교수는 "견과류 중 칼로리가 가장 낮고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가 많아 운동을 할 때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며 식단 관리를 하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피스타치오에는 고섬유질과 좋은 지방이 있어 감자나 파스타와 같이 고혈당 지수의 식품을 피스타치오와 함께 곁들이면 혈당 반응을 줄여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건강과 영양, 피스타치오 영양소의 체내 효능, 피스타치오 섭취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 번에 많은 양보다 하루에 적정량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피스타치오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은주 요리연구가의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지은주 요리연구가는 피스타치오를 구워 고소한 맛을 더 극대화하고 심플한 샐러드에 풍미를 더해 운동할 때 먹어도 부담이 적은 `피스타치오 샐러드`부터 운동을 끝내고 몸에 든든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피스타치오 치즈 소스와 오픈 토스트`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생과일과 함께 먹으면 좋을 달콤한 디저트 메뉴 `피스타치오 세라두라` 등 미국산 피스타치오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레시피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