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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수분 체질부터 바꾼다! 닥터자르트부터 아비노까지, 뷰티업계는 지금 ‘바이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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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제2의 게놈`으로도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미생물이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각계에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치료제 개발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좋은 성분을 찾아 나서는 뷰티업계가 피부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피부 환경 자체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이다.

뷰티업계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하는 이유는 피부 표면 내 상재균의 역학 관계를 분석해 보다 과학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의 경우 주요 성분 공급을 통한 보습력 증대, 안색 개선 등의 일시적인 케어에서 더 나아가 우리 피부 내 유익균을 활성화함으로써 유해균에 대처하는 피부환경을 조성해 장기적으로 피부 체질을 개선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스킨케어의 핵심은 단순한 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력 자체를 높여 피부 수분 체질을 개선하거나 방어력을 강화시키는 등 피부의 본질적인 원인부터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성분 넘어 피부 수분 체질부터 개선, 뷰티 시장에 ‘바이옴’ 트렌드 선도한 닥터자르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국내에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개념이 생소할 무렵, ‘성분’으로만 점철 됐던 국내 화장품 시장에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라인(이하 바이옴 라인)’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이크로바이옴 혹은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이 장내 유산균 또는 우유 유산균을 활용하였다면, 바이옴 라인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발효물과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복합체인 닥터자르트만의 독자 성분 ‘수분 바이옴™’이 함유돼 각질 층에 자리잡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비율을 높여 수분감 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6월 초 출시된 바이옴 라인은 토너, 에센스, 워터 크림, 모이스처 크림 등 총 7종으로 활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그 중 ‘바이옴 모이스처 크림’은 ‘수분 바이옴™’을 함유해 단순히 보습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수분 체질을 개선해주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해 이상적인 피부 생태계 케어를 돕는다. 또한, 대표 제품인 ‘바이옴 에센스’는 6월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으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닥터자르트는 이번 바이옴 라인을 중심으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크,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마스크’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마스크’는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인 락토 스킨 콤플렉스TM(Lacto Skin ComplexTM)를 함유한 초 밀착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다. 락토 스킨 콤플렉스TM는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방어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선사하는데, 해당 성분은 아모레퍼시픽이 특허로 보유한 녹차 유래 유산균을 활용해 개발됐다.

또한 윤콤플렉스TM와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촉촉한 피부로 케어해주고, 피부에 활력을 준다.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고보습 바디 로션, 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이미 유산균으로 친숙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전면 내세운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은 ‘오트밀’과 ‘쉐어버터’ 성분 함유 포뮬러로 심하게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에 흡수되어 하루 종일 촉촉하게 지켜주고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고보습 바디 로션이다. 특히 ‘오트밀’에 풍부한 ‘프리바이오틱스’가 피부 유익균을 활성화 시켜 pH 밸런스를 정상화 시켜, 보습뿐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저자극 포뮬러에 무향으로 민감한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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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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