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25분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제(7일)보다 11.10원, 0.95% 오른 1,177.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이라크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는 주요 외신들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170.3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AP통신 등은 이란 국영 TV가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 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