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색적인 주제로 전현직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글로벌 증시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상황입니까?
-미국과 이란 갈등, 트럼프 취임 후 잠복요인
-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일환 이란 격리정책
-이란 공격, 트럼프가 너무 성급했다는 평가
-미국 내 분위기 악화, 트럼프에 커다란 부담
-대선 치르는 트럼프, 오래 끌 수 없는 입장
-미국과 이란 사태, ‘게임 체인저 되기 힘들다’
Q.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시작된 후 미국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이틀째를 맞았는데요. 지금까지 나타난 시장 움직임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각종 가격변수, 비교적 빠르게 안정세 회복
-美 국채와 달러 및 엔화값 하락, 유가 진정
-유일하게 국제 금값 상승→상승 속도 둔화
-美 3대 지수, 나스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
-주가 떨어지자 ‘체리 피킹’ 베팅, 큰 돈 벌어
-경기와 실적 등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도 한몫
Q. 오랜만에 들어보는 용어인데요. 월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체리 -피킹’이란 용어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시지요.
-체리 피킹, 가격 떨어지면 반드시 균형 회복
-펀더멘털 건전, ‘체리 피킹’ 성공 확률 높아져
-투자 관점, 체리가 무르익을수록 따 먹어야
-테일 리스크 빈번하게 발생, ‘체리 피킹’ 유리
-리먼 사태 후 주가 반토막, 주식 산 사람 ‘대박’
-경기와 실적 개선론 믿고 레버리지 주식 투자
Q. 오늘은 이색적인 주제를 알아보지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미국과 이란 간 사태와 같은 일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먼저 파월의장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제롬 파월, 법률가답게 너무 신중하다는 평가
-취임 이후 트럼프 압력 등에 휩쓸리지 않아
-물가안정과 고용창출 등 목표 훼손 여부 대처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상당기간 지켜볼 가능성
-위기 대처 강구 때도 재정정책 추진 필요 강조
-위기 발생 부처가 대처해야 ‘도덕적 해이’ 불식
Q. 작년 10월 이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유럽중앙은행을 맞고 있는데요.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라가르드 ECB 신임 총재, 선제적 위기 대처형
-통화정책 우선, 나중에 재정정책과 병행해 대처
-마이너스 금리제 등으로 통화정책 여지 적어
-각국 중앙은행, 금리 내리기도 올리기도 어려워
-전임 드리기와 마찬가지로 양적완화 재추진
-재정 통한 독일의 위기극복, 주도 역할 강조할 듯
Q.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미국과 이란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구로다 총재, 취임 이후 아베노믹스 노선 중시
-미국과 이란 갈등, 아베노믹스 수순으로 대처
-BOJ 정치적 시녀 비판, 아베와 협의 후 결정
-아베노믹스, 세 화살로 ‘잃어버린 20년’ 극복
-금융완화→재정증대→구조조정→경기 회복
-엔저 유도 한계, 재정지출 단계로 빨리 이행
Q. 중국 인민은행의 이강 총재를 비롯한 사회주의 중앙은행 총재들은 어떻게 대체할까요?
-中, 원유 최대 수요처로 미국-이란 사태 중요
-유가 급등, 스태그플레이션과 위기 우려 확산
-이강 총재, 시진핑 국가주석의 뜻에 따라 대처 가능성
-시진핑 국가주석, 원유 확보분으로 1차 대처
-통화정책, 중국식 울트라 금융완화 정책 추진
-미국과의 무역협상, 전향적 자세로 개선될 듯
Q. 과거 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과 이란 간 전운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기 파아터들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전 중앙은행 총재, 위기 파이터 의외로 많아
-금융위기 파이터 버냉키, 브라운식 통화정책
-인플레 파이터 볼커, 신속히 금리인상 단행
-재정위기 파이터 드라기, 마이너스 금리 인하
-재닛 옐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과 병행 추진
-그린스펀, 실물경기 영향 감안 ‘단계별 금리인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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