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27)가 이병헌 감독 새 영화 `드림`(가제)의 주연을 맡는다고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3일 밝혔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월드컵 도전을 그린다.
아이유는 홍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 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국 PD 이소민을 연기한다. 축구선수 홍대에는 박서준이 캐스팅돼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아이유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로듀사`(2015), `나의 아저씨`(2018), `호텔 델루나`(2019)와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에 출연했다.
`드림`은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