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한민국은 G5 국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마트상점 Lounge X에서 가진 중소벤처기업부 신년회의에서 "대한민국은 G5에도 가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분야는 전세계가 비슷한 출발선에 서있다”며, “우리나라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관련한 특허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올해가 스마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20년은 앞으로의 대한민국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기업가치 1조 원으로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예비 유니콘 기업 2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유니콘 기업은 총 11개로 지난해 6개가 추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