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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원가 동향, 개원예정의라면 이 것만은 기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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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닥터 생활을 청산하고 개원을 준비하는 개원예정의 라면 누구든 제대로 된 개원준비로 성공개원을 이루어내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진료만 하던 의사에서 내 병원을 운영하는 CEO가 되려고 하니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 막막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개원을 준비하는 개원예정의들의 분위기도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개원을 선호하는 시기가 3~5월 사이로 흔히 말하는 개원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네 의원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었지만 이와 같은 분위기가 사라진 지도 오래다.

병의원 개원컨설팅 전문그룹 닥터스퀘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이 과거에는 개원을 처음 하는 나이가 30대 초반이었지만, 지금은 30대 중 후반으로 올라가 과거보다 2-3세 정도 늦어졌다. 실제 개원에 대한 초기 비용투자가 큰 만큼 위험부담을 안기에 큰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 크고, 개원가 상황을 조금이라도 알고 의원이나 병원에서 경험을 쌓고 봉직의로 먼저 근무하며 분위기를 파악한 후 좋은 자리가 있으면 시기에 상관없이 개원하는 분위기가 많아져 이와 같이 개원가 분위기가 바뀐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병의원 운영에 있어 입지의 중요성도 강조됨과 동시에 세무, 노무, 내부 경영시스템 및 장비에 대한 경쟁력도 중요해졌고 개원 후 홍보마케팅 또한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사전조사 및 정보 수집이 중요함을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개원을 준비하는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개원정보 박람회 등 개원세미나 등도 매월 다수 개최되고 있지만, 개원컨설팅 분야에 제대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인지 믿을만한 업체들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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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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