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정지우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폴킴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지우 감독과 함께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폴킴의 새 싱글 `마음`의 뮤직비디오 감독이 바로 정지우였던 것. 정해인, 김고은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인 정지우는 해당 영화의 예고편에서 시그널 음악으로 참여했던 폴킴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서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정지우 감독은 폴킴이 들려준 `마음`의 데모곡을 듣고 흔쾌히 감독 참여를 승낙했고,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마음` 뮤직비디오가 탄생됐다는 후문이다.
폴킴의 이번 신곡 `마음`은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2집 Part.1 `마음, 하나` 이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Part.2 `마음, 둘`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싱글로 정규 2집 파트 1, 2의 메시지를 잇는다.
한편, 폴킴의 새 싱글 `마음` 음원과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