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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MSCI 리밸런싱 물량 출회…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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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10%) 내린 2,121.35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적용되는 MSCI 지수 리밸런싱 영향으로 장 막판 외국인의 패시브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3,905억원)와 SK하이닉스(-810억원), 현대차(-399억원)를 포함, 8,5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에서 순매도함으로써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은 종전 2016년 1월7일~26일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가 5,861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모두 7,60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6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0.73%)와 신한지주(1.35%), POSCO(2.41%)가 상승했고, NAVER(-0.57%)와 현대차(-2.00%), 삼성바이오로직스(-0.51%), 현대모비스(-3.89%), 셀트리온(-0.55%)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9포인트(0.65%) 오른 651.5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에이치엘비(72억원)와 비에이치(42억원) 등 코스닥 시장에서 1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메디톡스(-72억원)와 동진쎄미켐(-66억원) 등을 주로 팔며 4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이치엘비(2.91%)와 CJ ENM(1.17%), 펄어비스(0.33%), 헬릭스미스(0.51%), 휴젤(0.70%), 케이엠더블유(3.14%), SK머티리얼즈(0.34%), 메디톡스(2.32%)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0%)와 스튜디오드래곤(-1.38%)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7원 오른 1,176.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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