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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나란히 입국…구름팬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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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32)이 14일 금의환향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류현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팀에서 뛰면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신수가 텍사스 구단에 본인 영입을 추천했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한국인 선수가 같은 팀에서 경기한다는 것은 특별할 것 같다"고 답했다.
추신수는 최근 미국 교민방송에 출연해 선발투수를 구하는 텍사스 구단에 류현진을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류현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향후 행선지는 에이전트에 일임했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3~4년 정도의 계약 기간이면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이 희망하는 FA 계약의 윤곽을 공개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승수에선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엔 사이영상 투표 발표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위 표를 얻기도 했다.
류현진은 임신한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나란히 귀국해 시종 밝은 표정을 보였다. 공항엔 많은 야구팬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당분간 국내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 배지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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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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