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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갤럭시폴드에 소시지를 끼워넣는 리뷰로 논란이 됐던 조안나 스턴 WSJ 기자가 새롭게 보완돼 출시된 갤럭시폴드에 대해 "갤럭시노트10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지만 큰 화면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현지시간 2일 스턴 기자는 삼성 `갤럭시폴드 리뷰: 미래의 2,000달러 스마트폰이 여기에-깨뜨리지 마세요`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폴드 제품을 리뷰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폴드는 훌륭하다…단, 버블(Bubble) 안에 산다면`이라는 영상에서 스턴 기자는 "앱을 대화면으로 몰입감있게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구글맵,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큰화면으로 조정할 수 있고, 대화면 뷰파인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화면을 최대 3개까지 분할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캘린더앱 동시 사용이 가능해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며 "대화면으로 최대 14시간30분 가량 동영상 시청을 지원하는 배터리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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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턴 기자는 4.6인치 커버디스플레이가 너무 작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그는 "돋보기 안경이 필요할 정도"라며 "작은화면으로 사진을 찍을 땐 처음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샀을 때가 생각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내구성이 약한 게 단점"이라며 "내가 지금 버블(돔) 안에서 리뷰를 진행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그는 "만약 이런 아름다운 버블(돔)에서 살게 아니라면 갤럭시폴드를 사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베스트바이나 AT&T 스토어에 가서 미래의 스마트폰을 구경하는 것은 추천한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