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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가호(Gaho), 첫 단독 콘서트 “Gaho’s Day”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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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첫 단독 콘서트 “Gaho’s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호(Gaho)는 지난 28일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단독 콘서트 “Gaho’s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이날 가호는 28일 발매된 신곡 ‘Pink Walk(핑크 워크)’의 첫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발표한 대표곡들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첫 콘서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먼저 가호는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Going On’을 시작으로 ‘기억’, ‘떠날 준비’, ‘Shine On You’, ‘FLY’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열창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Gaho’s Day”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14일에 맞이한 생일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고, 같은 레이블 소속 뮤지션 준(JUEN)이 등장해 라디오 코너의 진행을 맡아 가호가 직접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가호는 토크와 게임 진행을 하면서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건네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뛰어난 가창력과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색다른 콘텐츠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호는 미니앨범 수록곡 ‘Heaven’을 비롯해 대표곡 ‘있어줘’와 신곡 ‘Pink Walk’의 첫 라이브를 선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약 12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 가호는 앵콜 송으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를 선보인 뒤 레이블 뮤지션들(준, 모티)과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단체곡 ‘Hocus Pocus(호커스 포커스)’, ‘Blah(블라)’를 함께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가호는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뮤직 마켓 `서울 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10월 18일부터는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미주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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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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