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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금리 더 떨어진다…8월 코픽스 7년만에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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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권 코픽스 금리가 7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8월 은행권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연 1.52%로 전월보다 0.16%포인트(p) 하락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하락폭은 지난 2012년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3.21%로 전월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 연 1.94%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연 1.91%로 전월과 비교해 0.05%포인트 내렸다.

지난 3월 2.02%를 기록한 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내린 1.63%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를 반영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및 후순위채·전환사채를 제외한 금융채가 포함된다.

신규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포함해 산출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선출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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