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드림캐쳐가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King`s Raid)와 손을 맞잡았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난 9일 오후 드림캐쳐의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SNS에 두 개의 달이 담긴 새로운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Dreamcatcher x King`s Raid`라는 문구가 담겨 이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했다.
사진과 함께 팬들의 궁금증도 한층 높아진 상황. 특히 K-POP과 게임이 만남이 어떠한 형태로 구현될 지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와 같은 해 공개됐다는 점,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점 등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따라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음악과 게임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베스파 관계자 역시 "게임과 또 다른 문화의 색다른 만남으로 시작된 콜라보 프로젝트"라며 "반전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진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와 앨범마다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드림캐쳐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캐쳐와 킹스레이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티저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