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15년 만에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가 분양돼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광주에서 `더샵` 브랜드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입주 15년차(2004년 입주)를 맞은 `봉선 포스코 더샵` 은 지역 내에서도 대장주 아파트로 꼽힌다.
봉선동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는 "봉선 포스코 더샵은 입지도 좋은데다 커뮤니티시설, 설계 등이 좋아 실수요 투자수요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 가격 상승세가 높아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될 정도"라고 전했다.
이 같은 봉선 포스코 더샵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851세대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지역 내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와 신뢰가 두터운 만큼 설계에 신경 쓸 전망이다.
먼저 단지는 전 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4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로 교육은 물론 교통, 자연, 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서석고, 광덕고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고, 도보거리에 계획된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2023년 개통 계획)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도 가깝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차로 10분거리에 있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744-13번지(화정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