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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정서연, 귀염뽀짝 화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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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정서연의 귀염뽀짝 화장놀이가 포착돼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다.

막힘 없는 쾌속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와 정서연(이사랑 역)의 화장놀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황금정원’ 9-12회에서는 이믿음(강준혁 분)-이사랑(정서연 분) 남매가 친 엄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맴찢을 유발했다. 보육원에 보내질 위기에 놓인 사랑을 위해 생모를 찾아 나선 믿음과 사랑은 막상 만난 생모가 사랑을 모른 척하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 과정에서 두 손을 꼭 쥔 사랑이 “엄마”를 외치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은동주(한지혜 분)는 남매와 함께 지내겠다고 선언한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정서연은 극강의 깜찍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땡땡이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입술을 붉게 칠한 것. 두건 사이로 뻗친 문어발 헤어와 입술라인을 과감히 무시한 립스틱 범벅 입술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특히 정서연은 입술을 쭉 내밀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한다. 더욱이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굴을 요리조리 매만지는 그의 모습이 앙증맞아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 승천케 한다.

이어 한지혜는 엉망이 된 정서연의 얼굴을 보고 말문이 막힌 듯 볼을 꼬집고 있는데, ‘어이구, 이 녀석~’라는 탄성이 자동 음성 지원돼 웃음을 터트린다. 동시에 정서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애정이 가득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서연이 어떤 이유로 이토록 깜찍한(?) 엄마 화장을 한 것인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 촬영은 일산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평소에도 촬영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정서연이 머리에 두건을 쓰고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오구오구”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고. 정서연은 소품으로 놓인 메이크업 도구를 만지며 눈빛을 반짝거렸고, 이어 슛이 들어가자 촬영인 것도 잊은 채 해맑게 화장놀이에 몰두해 현장 스태프들의 광대가 내려가지 못했다는 전언. 특히 한지혜는 엄마 미소를 거두지 못하는가 하면 촬영이 끝나자 입술을 닦아주는 등 정서연을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황금정원’ 측은 “한지혜와 정서연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명 장면이 탄생됐다”고 전하며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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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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