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국내 속옷 브랜드의 판매량이 늘었다는 소식에 속옷 관련 종목들이 3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TBH글로벌은 전날 대비 가격 제한폭(29.86%)까지 뛰어오른 3천240원에 거래됐다.
TBH글로벌은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를 통해 속옷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같은 시간 쌍방울(21.29%), 좋은사람들(7.43%), BYC(7.67%) 등 다른 속옷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일제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의 여름철 대표상품인 `에어리즘` 등 속옷류 수요를 대체하는 베이직하우스, BYC 등 국산 브랜드의 속옷 판매량이 늘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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