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는 기업공개를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00.96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4,90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플러스는 첨단온실 전문기업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8~1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이후 신규 사업 영역 진출과 생산 능력 확대, R&D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한다는 게 그린플러스의 계획이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No.1 첨단온실 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기업의 결실을 투자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플러스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