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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매트리스 사업’ 본궤도 올랐다…"목표치 20%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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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토탈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매트리스 신규 가입 계정이 목표 대비 11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신규 가입 계정은 전월 대비 31.3% 증가했고 7월 들어서도 지난달 동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최근 매트리스 신규 가입 계정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때 이른 더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전문적인 매트리스 위생 관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게 신규 가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통 6월과 7월은 매트리스 판매 비수기지만, 땀이나 분비물로 인한 매트리스 내 세균 번식 우려가 커지면서 6개월 단위로 전문적인 위생 관리가 가능한 매트리스 렌탈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월 ‘현대큐밍 매트리스’를 선보이면서 렌탈 고객에게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렌탈업계에선 유일하게 ‘고정형 자외선 LED 살균기’를 사용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렌탈업계 최초로 매트리스 전제품에 ‘친환경 메모리폼(MDI)’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인기 이유다. 또한 지지력 향상과 세밀한 체중 분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렌탈업계에서 판매하는 렌탈용 매트리스보다 스프링 수를 2배 가량 늘렸다. 렌탈 가격이 경쟁 제품보다 10~20% 저렴하다는 점도 가성비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현대렌탈케어는 론칭 첫해 누적 가입 계정 목표를 연초 설정했던 목표치보다 20%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현대렌탈케어는 이르면 다음달 타 업체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출시를 목표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속형 매트리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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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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