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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임시총회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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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조합원 및 업무대행사 관계차 잠석
㈜석정도시개발 민주적 절차로 조합에 사업권 이양 조합원 큰 성원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이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700명의 조합원들과 업무대행사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들이 모인 임시총회에서 신임조합장 선임 및 시공사 도급계약 등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은 조합원들이 직접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이뤄졌다.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성OO 조합장은 더욱 공정하고, 안전하며, 신속하게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2018년 하반기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같은 해 11월 2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여 빠른 업무 속도를 보였다. 2019년 하반기 토지 잔금을 납부하고 토지 소유권을 조합으로 이전 한 후 대지조성공사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본격적인 착공은 주택사업 인허가가 완료되는 2020년 상반기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업무대행사 ㈜석정도시개발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불신과 불확실성이 지배적이지만 토지를 먼저 확보한 뒤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사업은 채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사업을 마무리 단계에 진입시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추면서 신속한 업무추진을 보여주는 부동산 디벨로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석정도시개발은 사업의 성공과 안전한 사업 관리를 위하여 조합원들이 직접 선출한 조합장과 임원들로 교체 하게 하고 사업 대부분의 과정을 공개하고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업무추진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석정도시개발의 사업방식이 유독 주목 받는 이유는 문제가 많았던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비 조달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금융구조를 업무대행사 책임으로 처리하고 조합원들에게는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석정도시개발은 150억원을 투자하여 잔금을 처리했다. 기존에 없던 업무 방식이 인정받으며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한00씨는 "대부분에 조합이 토지잔금을 대출로 처리하고 부족분은 조합원 개개인에게 개인신용 대출로 자금을 마련하여 부족한 토지 잔금을 처리 하기때문에 사업에 문제가 생기거나 지연되면 그 부담을 100% 조합원이 감수했었다. 실제로 타현장 조합원은 사업이 지연되면서 신용불량 및 경제적 부담을 지게 되어 가정이 파탄 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석정도시개발은 기존에 없던 업무추진 방식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조합원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여 조합원 간에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업무대행사 대표가 직접 조합원의 질문에 답을 하여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체성을 높였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였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조달, 질의응답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총회에서도 소외되는 조합원이 없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모든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 성공은 대표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오산, 화성 등 인근에서 진행중인 추가 사업도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모범적인 업무방식으로 빠른 기간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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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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