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프로듀싱팀 밤에(Bam-E)가 권태기에 놓인 연인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 신곡을 발표한다.
밤에(김현수, 김승수)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시간이 사랑을 대신할 수는 없잖아(Vocal 전상근)’을 발매한다.
‘시간이 사랑을 대신할 수는 없잖아’는 첫 번째 싱글 ‘이 시간이 되면’ 이후 밤에가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프로듀싱 싱글로, 두 멤버의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신보는 ‘연애’라는 커다란 틀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종류 중 ‘권태기’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함께 해온 시간이 늘어갈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의 크기는 줄어들 때, 연인들이 결국 선택해야만 하는 이별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밤에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직접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tvN ‘수상한 가수’ 등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전상근이 보컬을 맡아 노래 속 화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이 시간이 되면’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밤에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짙은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밤에가 2019년 눈여겨볼만한 프로듀싱팀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밤에의 두 번째 싱글 ‘시간이 사랑을 대신할 수는 없잖아’는 30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