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다리 꺾이고 담뱃불 흉터…학대 의심 상처투성이 고양이 발견 "어떻게 이런 짓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리 꺾이고 담뱃불 흉터…학대 의심 상처투성이 고양이 발견 "어떻게 이런 짓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강원 춘천에서 길고양이가 다리가 꺾이고, 담뱃불로 지진듯한 상처를 입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상태로 발견돼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28일 페이스북 `페북춘천` 페이지에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학대가 의심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낙원동 쪽에서 (누군가) 길고양이에게 담뱃불로 지지는 등 심한 상처를 입혔다"며 "피가 난 다리는 꺾여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대를 한 사람은 제발 그러지 마라"며 "혹시 다친 동물을 신고하는 곳을 아는 분은 알려달라"고 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왼쪽 앞발이 꺾이고 심하게 다쳐 피가 나는 등 몸 곳곳에 상처가 난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어떻게 살아있는 동물한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 "얼마나 아팠을까", "학대한 사람을 가만히 놔두면 안 된다"며 분노했다.
동물보호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 동물을 학대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