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이요? 현장을 가보세요. 서울 대부분 지역의 전세값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 조짐을 나타내기 시작했어요. 이런 추세라면 4년 뒤에는 오히려 전세대란을 걱정해야 합니다"
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는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돌아서면서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무주택자는 매수시점을 마냥 늦추지만 말고 집값이 주춤한 때 내 집 마련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신규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도 황 대표가 전세대란을 우려하는 한 요인입니다.
서울의 경우 신규 주택 공급의 80% 이상을 재개발 재건축에 의존하는데, 각종 규제에 묶여 이들 사업 추진이 속도를 못내고 있고, 특히 내년 3월부터 정비사업 일몰제까지 시행되면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황 대표는 한국경제TV가 6월7~9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하는 `2019 부동산 엑스포` 투자 세미나에서 `규제를 이기는 틈새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토크쇼도 할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무주택자들이 전세대란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2019 부동산엑스포 투자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참가 신청은 부동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습니다.
■ 시간: 2019년 6월 7일(금)~6월 9일(일) 오전10시~오후 5시
■ 참가 신청: 2019 부동산 엑스포 홈페이지(rexpo.co.kr)에서 사전 등록
■ 문의: 한국경제TV 부동산부 (02)6676-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