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 이희직 GT/서비스BU장(오른쪽)과 MCV 도일 베네비 CEO가 가스터빈 사업협력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미국 민간발전사인 MCV(Midland Cogen Venture)와 가스터빈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MCV가 운영중인 가스터빈에 대한 기동시간 향상·정비 등 서비스 분야, 풍력·ESS 등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발전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 분야, 두산중공업이 개발 중인 가스터빈을 기존 발전소에 적용하는 리파워링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가 MCV와 가스터빈 핵심부품에 대한 장기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CV가 미시간 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가스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된 가스터빈 7기의 핵심 부품에 대해 향후 6년간 보수와 신품을 제공하는 계약입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지난해 MCV와 체결한 가스터빈 장기서비스 공급 계약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미국 가스터빈 애프터마켓에서 두산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두산이 보유한 대형 가스터빈 기술 역량과 기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