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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신차 판매 부진…현대·기아차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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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신차 판매 부진…현대·기아차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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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월별 신규 승용차 판매(등록 기준)가 전년 동기보다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4월 신규 승용차판매는 작년 4월보다 0.4% 줄었다.

    18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4월 EU 28개국에선 모두 130만3천787대의 승용차가 팔려, 작년 4월(130만8천966대)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EU의 월별 신규 승용차판매는 작년 9월 이후 8개월째 전년 동기보다 후퇴했다.

    EU의 5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스페인(2.6%)과 이탈리아(1.5%), 프랑스(0.4%)는 작년 4월보다 판매량이 늘었지만, 영국(-4.1%)과 독일(-1.1%)은 줄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판매된 승용차는 모두 533만6천703대로, 작년 동기(548만953대)보다 2.6% 감소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작년과 비슷한 판매수준을 보였으나 이탈리아(-4.6%), 스페인(-4.5%), 영국(-2.7%)은 작년 판매량에 못 미쳤다.


    올해 들어 4월까지 EU에서 판매된 자동차 제조업체별 시장점유율은 폴크스바겐을 주축으로 한 VW 그룹이 24.0%로 1위를 유지했고, 푸조 중심의 PSA그룹(16.8%), 르노 그룹(10.4%), 현대차그룹(6.7%), 피아트를 주축으로 한 FCA 그룹(6.4%)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들어 4월까지 EU 시장에서 모두 35만5천17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35만7천232대)보다 판매량이 0.6% 감소했으나 경쟁사보다 감소 폭이 적어 시장점유율(6.5%→6.7%)은 늘었다.


    현대차그룹에서도 현대차는 판매량이 2.1% 줄어든 반면에 기아차는 0.9% 증가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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