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7.27

  • 14.00
  • 0.54%
코스닥

736.23

  • 8.82
  • 1.21%
1/3

'성적부진' KIA 김기태 감독, 결국 사퇴…후임 박흥식 대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IA 타이거즈 김기태(50)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
프로야구 KIA 구단 측은 김 감독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15일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숙고 끝에 16일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후임으로는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10월 KIA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16년부터 팀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김기태 감독 사퇴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