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美·中 '깜짝 성장'…2분기 후 韓 경제 회복 기대 주식 다시 사야 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에 이어 미국 경제도 1분기 성장률이 예상외로 높게 나왔는데요. 일부에선 ‘트럼프 정부가 통계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할 정도로 모든 예상을 뒤엎고 3.2%로 높게 나왔습니다. 1분기 역성장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가 2분기 이후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지난 주말에 발표됐는데요. 예상 밖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美 분기 성장률, 한 달 간격으로 ‘3번 발표’

-1분기 성장률 속보치 3.2%, 울트라 서프라이즈

-트럼프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시각’ 나올 정도

-작년 이후 2.2%→4.2%→3.4%→2.2%→3.2%

-‘V’자형 경기회복 기대 속에 ‘W’자형 신중론

Q. 셧다운의 충격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온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셧다운’ 충격, 1분기 성장률 0%대 비관론 나와

-모든 예측기관, 작년 4분기 성장률보다 낮게 예상

-3월부터 상향 조정, 최대 2%대 중반까지 가능

-총수요 항목별로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 커

-월가, 2020 트럼프 연임에 베팅하는 세력 증대

Q. 시장의 반응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1분기 깜짝 성장에 비해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고 달러 가치는 오히려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S&P 지수, 사상 최대치로 1분기 성장률 화답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아, 지속 가능성 ‘엇갈려’

-업종별 차별화 ‘아마존은 뛰고 애풀은 부진’

-MAGA?FAANG보다 스몰캡 주가 더 뛰어

-달러인덱스, 1분기 성장률 발표 후 하락 주목

-국제 유가, WTI 배럴당 62달러대로 안정세

Q.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좋게 나옴에 따라 가장 당혹스러운 것이 Fed와 제롬 파월 의장이지 않습니까?

-파월, 연초 전미경제학회부터 경기 시각 변화

-2월 후 경기둔화 우려하는 발언 잇달아 나와

-3월 Fed 회의부터 슈퍼 비둘기 성향으로 전환

-배경 놓고, 트럼프에 굴복했다는 시각도 나와

-1분기 성장률 3.2%, Fed와 파월 의장 비판 거세

Q. 궁금한 것은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왔는데도 트럼프 정부는 금리를 0.5% 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주장이지 않습니까?

-커들로와 Fed 내 트럼프 키즈, 금리인하론 고집

-명목적인 이유, 물가가 크게 안정됐다는 시각

-인플레 안정, 금리인하 통해 고용창출 더욱 주력

-실질적 이유, ‘골디락스’ 성과 트럼프 연임 겨냥

-1분기 성장률 발표 후 Fed와 파월 향후 행보 주목

Q. 단도직입적으로 지난 3월에 선언했던 Fed의 슈퍼 비둘기 성향이 바뀔 것으로 보십니까?

-경제지표, 기저효과와 계절적 요인 제거해야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판단

-월별 지표, 3개월 이동 평균선 추세로 판단

-1분기 성장률 지속 여부, 7월 말경 확인 가능

-3월 Fed회의 슈퍼 비둘기 성향, 당분간 유지

Q. 1분기 미국 경제 깜작 성장과 함께 앞서 발표됐던 중국 경제도 예상외로 높게 나왔지 않았습니까?

-중국 경제, 글로벌 위기 극복에 결정적 역할

-美 위기→中 수요처 역할→위기 극복 일조

-작년 4분기 성장률 6.4%, 목표 하단 6.5% 미달

-작년 4분기 미국 등 글로벌 증시 부진 요인

-올해 1분기 성장률 6.4%로 예상보다 높게 발표

-Fed의 금융완화 조치와 함께 세계 증시 안정

Q. 우리 한국 경제는 1분기 성장률이 낮게 나와 아직도 성장률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 경제 호조가 우리 경제에는 도움되지 않겠습니까?

-올해 1분기 성장률 -0.3%, 금융위기 후 최저

-설비투자 -10%대, 잠재성장기반 약화 우려

-정부지출 기여도 마이너스, 세금 과다 환수

-G2 경제 호조, 2분기 이후 韓 경기회복에 도움

-경제정책, 기본설계부터 ‘성장’쪽으로 재설계

-한국은행, 금리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설 필요

-주식, 차익 실현한 후 매수 타이밍 고려할 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