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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오성그룹, ㈜원시스템즈와 비즈니스 협약...투자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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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래오성그룹은 ㈜원시스템즈와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 향후 중국 진출에 관한 협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업계에서는 자율주행 및 차량공유 플랫폼 서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여기에는 5G와 IoT와 같은 첨단 통신 시스템 기술이 그 중심에 있다. 운행 중인 차량에 도로 인프라, 차량 정보 등 무선통신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최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주)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차량 IoT 시스템을 개발해 차량 관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자체 기술과 제품 양산,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시스템즈가 개발한 ACAS(Always Car Admin System) 장비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내·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시공간의 장애를 받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이와 같은 (주)원시스템즈의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7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ET챌린지 캠프 대상 수상,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우수상용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리자동차를 비롯 중국 유수자동차와 기술 합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6월에는 하북성 창주시에 단말기 및 소프트웨어 공급 수주를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모빌리티 통신 및 빅데이터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미래오성그룹은 최근 반도체 사업에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미래오성그룹의 행보는 차세대 산업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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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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