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트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약 1천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처인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재참여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이번에 유치된 금액을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물류 시스템 고도화와 공급망 관리, 인력 확충에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 선두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투자에 대해 티안티안 허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의 투자담당 심사역은 "마켓컬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김슬아 대표의 비전과 열정,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시리즈 D 투자에 재참여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컬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 지난해 매출액 1,5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금액으로 2019년 1월에는 월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