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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29일 새 미니앨범 ‘바이브 디렉터스 컷’ 발매…더욱 섬세해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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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보컬듀오 바이브(VIBE)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바이브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바이브 디렉터스 컷(VIBE DIRECTOR`S CUT)’을 발매한다.

늘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두 아티스트 특유의 폭발적이면서도 서정성 가득한 발라드 곡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바이브가 프로듀서로서의 생각에서 시도한 디렉터스 컷 앨범으로, 이들의 더욱 섬세해진 감성을 앨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슬픈가요’는 슬픈 가요에서나 있을 법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바이브표 발라드 신곡으로, 리드보컬 윤민수가 보여주는 깊은 보컬이 곡의 시작에 독백처럼 흐르는 구성을 더욱 극대화해 실험적이면서도 전체적인 감정과 집중도를 높인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슬픈 가요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내게도 생겼다. 이젠 추억으로 남겨야 할 사람이 내게도 생겼다”와 같이 마음을 울리는 가사 속 이별의 디테일한 감정표현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따스하게 감싸주는 윤민수, 류재현 두 보컬의 감성이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곡 ‘쉬고 싶다’, 더 많은 것을 해 줄 수 있는 지금, 곁에 없는 사람을 향한 후회를 솔직하게 그려낸 곡 ‘Where you are’, 미국 팝 씬에서 ‘55’라는 프로듀싱팀을 이끌고 있는 Francis가 참여해 트렌디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시킨 ‘Day of the light’와 ‘슬픈가요’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신곡 ‘슬픈가요’를 비롯해 바이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이번 디렉터스 컷 앨범의 수록곡들은 오는 27,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11일 대구, 18일 광주, 6월 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투어 콘서트 ‘VIBE’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명불허전 국내 최고 보컬 듀오 바이브의 폭발적인 라이브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올 봄 리스너들의 감성을 아련함으로 물들일 바이브의 새 미니앨범 ‘바이브 디렉터스 컷(VIBE DIRECTOR`S CUT)’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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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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