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직 박탈…반대 35.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직 박탈…반대 35.9%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주 손에 물러나는 첫 총수가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등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습니다.

    대한항공의 이사 선임 및 해임은 보통결의(과반수 찬성)가 아니라 특별결의(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 사항입니다. 즉 조 회장의 연임은 참석 주주 3분의 2(66.6%) 이상으로부터 `찬성` 동의를 얻어야 했지만 64.1%에 불과해 부결됐습니다.


    조 회장은 이로써 1999년 아버지 고 조중훈 회장에 이어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지 20년 만에 대한항공의 대표직을 잃게됐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