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을 제조·판매하는 로보로보가 정부의 로봇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 거래일 대비 12.63%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급등 배경으로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정부가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고 하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정부는 로봇 스타기업 20곳을 육성하고 국내 로봇시장을 15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로보로보의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82% 늘어난 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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